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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22주년 기념 + 가족여행기] 1일차 - 후쿠오카, 유후인 ( 1 / 9 )

[결혼 2.22주년 기념 + 가족여행기] 2일차 - 유후인, 벳부 ( 2 / 9 )


아침에 일어나서 대충 밥을 호텔에서 챙겨먹고 다자이후로 이동합니다.

이곳엔 다자이후텐만구란 신사가 있는데, 사실 큐슈지역에선 제일 유명한 신사죠.

사실 저와 와이프야 교토가서 신사랑 절은 지겹게 볼게 뻔하지만, 


어머님 아버님과 여동생은 3일차에 한국으로 돌아가기때문에 신사 하나 볼겸 들렸습니다.


DSC00905-tile.jpg


다자이후 가는길의 풍경. 귀신같이 리락쿠마가 있어서 한장 [..]


DSC00912-tile.jpg


다자이후의 풍경.

일본의 특징이 문화재를 참 예쁘게 잘 가꿔놓는거죠. 특히 조경등을 참 예쁘게 해놓습니다. 

물론 그것이 허울섞인 문화재라는 비판도 있습니다만, 당장 내가 걸어다니면서 예쁜건 예쁜거니깐요. 

우리나라 문화재 관리에서도 좀 참고할만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맨 앞에 있는 황소는 만지면 똑똑해진다는 이야기가 있는거죠.

저런건 소말고 곰을 놔야지.. 쿠마가튼거..


DSC00917-tile.jpg


거부기 귀여웡


그 후에는 바로 옆에있는 절을 하나 들렸습니다. 고묘젠지라고 딱 다자이후텐만구 옆에 있기때문에 세트로 보고 가면 좋죠.


DSC00934-tile.jpg


모래 정원이 인상적인 절로. 절인데 입장료도 받지 않는 정말 착한 절입니다 [..]

교토에 가서 입장료로 기본 인당 500 ~ 700엔씩 냈던걸 생각하면 고묘젠지가 얼마나 착한절인지 알수있..


사실 근데 작고 아담해서 크게 둘러볼곳은 없었는데, 좀 신선했던건 절 경내에


DSC00939-tile.jpg


이런 신사스타일의 녀석이 있더라구요.

뭐지? 여긴 절 내부잖아!

.. 하여튼 일본애들 짬뽕하는거 참 좋아합니다. [..]


DSC00954-tile.jpg


그후 점심 식사로 선택한건 초밥!

런치세트로 천엔가량에 꽤 먹음직한 곳이 다자이후 근처에 있더군요.


사실 초밥맛이 그맛이 그맛이죠 좀 신선하면 신선한거고,

단지 간장용 와사비를 주지 않아서 그것이 서운..

난 매..매콤한 와사비 간장으로 먹고싶다!


그렇다고 와사비를 달라고 하면 왠지 촌스러워 보일꺼같아서 안달라고 했습니다

ㅡㅜ


이제 남은 가족을 공항으로 보내고, 렌트카를 반납하고 저랑 와이프 둘이서 신칸센을 타고 교토까지 갑니다. 

참고로 후쿠오카에서 교토까지 가는 방법은

1. 신칸센을 이용한다

2. 오래걸리는 싼 열차를 갈아타면서 간다

3. 비행기를 타고 간다

4. 야간버스를 타고 자면서 간다.

인데


사실 비용은 1번이 제일 비싸고, 시간은 1번이 제일 짧게 걸립니다. 3번 같은 경우는 공항까지 가고, 공항에서 내려서 교토시내까지 들어갈려면 또 오래걸리죠.

비행기를 탈까 신칸센을 탈까 아주 잠깐 여행전에 고민을 했었는데, 이왕 갔으니 신칸센을 타보자. 그것도 제일 비싼 노조미를!


DSC00971-tile.jpg


비..비싸.. 16060엔.... 현재 환율로 15만원 가량


어쩄든 신칸센을 처음 타봤는데, 

엄청 흔들리고 열차도 안좋고..

사실 KTX 가 훨씬 승차감등에서는 나은편이더라구요.


열차가 보통 승차감이 좋아서 푹 자면서 갈까 했는데

자기는 개뿔... 크게 흔들리는 차에서 잘순 없고 결국 

리락쿠마 만화를 보면서 시간을 떄울수밖에 없었습니다. 


단지 KTX 보다 나은점이라면 정차역이 적어서 교토까지 크게 서는곳 없이 간다는점이 좋긴 하더라구요.

하카타 -> 키타큐슈 -> 히로시마 -> 오카야마 -> 오사카 -> 교토..정도 섰던거 같은데 (정확하진 않습니다.)

서울->부산 보다도 먼 차로 650km 정도를 가는 거리를 가는거 치고는 되게 적게 서더라구요.


그러다보니 표값이 비싸지고..


적게서면서 빠르게 가는대신 비싼 고속철 vs 싼대신 수익성을 위해서 이곳저곳에 스느라 좀 느린 고속철

정답은 없는거같은데 신칸센은 너무 흔들려 ㅡㅠ


교토역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기 위해서 떠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사실 와이프는 저녁메뉴로 함박스테이크를 먹을려고 계획을 짜놨습니다만, 1일차에 맛있게 먹어서 다른걸 먹어보자!

하고 라멘집이 모여있는 곳을 갔는데 줄이 .. 

배는 고파죽겠는데 줄이 긴건 참을수없다! 하고 옆에 소고기를 파는곳에 대충 들어갔는데 메뉴를 보니까.


DSC00972-tile.jpg


ox Tongue?

이게 뭐여




소-혀?

내가 지금 소혀만 파는 집에 들어온겁니까 선생님..


정말 진짜 소혀만 팔더군요 [..]

다른건 하나도 없고.

그래서 이왕 들어온거 촌놈티내면서 나가기도 그렇고, 구이랑 스튜를 하나씩 시켰습니다. 


DSC00974-tile.jpg


? 소혀 아니고 그냥 고기같죠?

실제로 맛도 상당합니다. 

소혀라는 부위를 알고보니 일본에선 정말 즐겨먹는 부위더군요. [..]


어쩄든 스튜에 있는 소혀도 상당히 부드럽고 고기도 쫀득쫀득하고,

단지 소혀의 끝부분으로 추정되는 부분은 정말 질기더군요.

거긴 못먹겠다.. 하고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여러분도 일본가면 소혀 한번 드셔보시길 

독특한 풍미와 함께 맛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먹은것중 제일 신기해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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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택시를 타고 호텔까지 가면서 하루가 끝납니다. 

일본 택시비 완전 비싼데. 짐이 너무 무거워서 지하철은 너무 타기 싫었어 [..]


10분정도 탔는데 2000엔이 넘더군요.

바로 후회했습니다.


[결혼 2.22주년 기념 + 가족여행기] 4일차 1편 - 교토 ( 4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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