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F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정보를 늦게 알아서 못갔는데 올해는 뱅드림을 위해 갔죠. ㅎ
뭐랄까 처음갔을때 줄보고 설마 내가 이 줄에 일부분이 되어야 하는건가 했는데 현실...
다행히? 12시쯤 도착해서 1시간 조금 넘게 줄서서 입장했습니다.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돌아다니면서 느낀점은...
1. 돈이 많아야 겠다.
2. 나는 돈이 없다.
ㅠㅠ
참여형 행사도 있지만 판매행사가 많더라구요.
항상 궁금한 존재!! 예전부터 이건 뭐지 했는데 부스가 일단 엄청 큰데...
역시나 또 봐도 이건 뭐지..
코스프레 하신분 2분이 노래하고 춤추고 무엇보다 다들 엄청큰 쇼핑백 들고다니던데...
메인스테이지!
미니스테이지 제가 온 목적!
아이미, 미쿠 성우님을 실제로 볼줄이야 ㅠ (아이미님은 특상회때 보긴봤지만 또볼줄이야 ㅠ)
아! 아이바 아이나 성우님도... ><
대충 콜라보 카페의 온도차이..
파스파레 샌드위치의 맛은... 차가움...
않이... 냉동실에서 바로 꺼냈는지 차가워도 너무 차가워서 맛이 안느껴져요...ㅎㅎ
그리고 저의 리스애니 자리입니다 ~!!! 살짝 오른쪽이긴 하지만 맨앞!!
그동안 많은 서러움 (아쿠아 팬미팅때의 아레나석... 아쿠아 내한때의 먼좌석... 소전 오케스트라 때의 천장막힌 좌석...)
오른쪽이면 어떻습니까 바로앞에서 보는 맛 최고더라구요.
후기는 진심 모든 무대 통틀어 나카가와 쇼코 님의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원래 스피어의 토마츠 하루카 를 제일 기대하고 간건데 스피어도 좋았지만 즐기기에는 나카가와 쇼코님이 좋더라구요.
진짜 공연보러 왔구나 싶었습니다. 진심 뭐라고 표현이 안되는 너무 재미있습니다.
집에와서 음원으로 찾아 듣는데 음원으로는 표현이 안되는 즐거움...
또 오셨으면 좋겠네요 ㅠ
그리고 처음 이벤트 참여했을때 생각났네요. 옆에 분이 블레이드가 없으셨어요.
제가 처음 뷰잉 보러 갔을때 옆에 분이 블레이드 없는 저에게 블레이드를 빌려주셨죠. 블레이드 하나로도 얼마든지 즐거워질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는데...
마침 제가 블레이드가 2개여서 하나 빌려드렸는데 즐겁게 같이 즐긴거 같아서 좋더라구요 ㅎㅎ 착한짓 ><
대충 즐겁게 놀고왔다는 내용입니다. ㅎ
(전 여기가 편해서 ㅠ 여기에 글써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