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조용필급으로 조용해서 이런거라도 씀
얼마전에 힙합쪽 커뮤니티 눈팅하는데
이센스 뉴블러드 믹스테잎이 7~8만원에 거래된다는걸 보게됐습니다
저는 중학교즈음때부터 국힙(국내 힙합이라는 뜻ㅎ)을 듣고있고
급식~대학새내기 초반 까지 없는돈 털어서 꾸준히 피지컬 음반을 사모았었어서(주로 국내힙합)
혹시 그동안 샀던 음반들중에 가격 떡상한거 없나 궁금해져서 찾아봤습니다
그래서 사진에 있는 위에 두개와 아래 왼쪽거 요즘 시세가
이센스 New Blood Rapper Vol.1 7~7.5 (왼쪽 위)
피스쿨 Daily Apartment 4~4.5 (오른쪽 위)
재지팩트 Lifes Like 7~8 (왼쪽 아래)
정도 하더군요......
위에서도 말한 이센스 믹스테잎은 살때 만원도 안했었고 나머지 두개는 만천원~이천원 정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센스와 빈지노라는 래퍼 둘이 정상급 래퍼가 되어서.....
뭐 그 외 수많은 앨범들은 (중고니까 당연히)정가보다 떨어졌거나 아님 그대로거나
1.5~2배정도 오르거나 그런 상태네요
오히려 옛날에 제 기억으로 시세 좀 됐던 앨범이 떡락한 경우도 있고...
사진에 같이있는 팔로알토 1집(오른쪽 아래)는
사는사람도 파는사람도 없어서(...) 시세를 모르겠어가지고 같이 찍어서 올렸읍니다 팔사장니뮤....
뭐 전 어짜피 지금 갖고있는 음반들은 팔생각이 전혀 없어서 가격은 의미없지만요
여러분은 묵힌 음반이라던가 물건들중에 비싸게 거래되는게 있나요?
에혀 님들 글좀 쓰고 댓글도 좀 쓰세요 오죽하면 제가 아무도 관심없어할 글까지 쓰잖아요